(서울=연합뉴스) 김동규 기자 = 국토교통부는 이달 7일부터 다음 달 28일까지 대학생을 대상으로 '드론을 활용한 3차원 하천 모델링 경진대회'를 연다.
드론을 활용한 측량에 관심 있는 대학생·대학원생은 개인이나 5인 이하의 팀을 구성해 참가할 수 있다.
하천의 지형변화 모니터링, 하천관리 및 보전, 수질관리 및 생태 보전 등 주제로 드론을 띄워 촬영한 뒤 3차원 모델 결과물로 제출하면 된다.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1팀은 국토부장관상과 상금 250만원, 우수상 1팀은 150만원, 장려상 2팀은 각 50만원을 준다.
국토부 관계자는 "드론에 관심 있는 학생들을 육성해 청년 인력 양성에 기여하고 하천 분야 신규 사업을 창출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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