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연합뉴스) 김동규 기자 = 제3회 대한민국 해양안전 엑스포가 14∼16일 사흘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다.
올해로 3회를 맞은 이 행사는 해양수산부와 부산시가 공동으로 주최한다.
세월호 사고 이후 높아진 해양안전에 대한 국민적 관심에 부응하고, 해양안전 정책·기술 소개, 해양안전문화 확산 및 관련 산업 육성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엑스포는 해양안전과 관련한 홍보전과 기술 및 기자재 산업전, 국제 콘퍼런스로 구성된다.
국민안전처를 비롯한 해양안전 관련 기관 및 업체·단체가 후원하고, 150여개사 450여개 부스가 설치된다.해양안전 엑스포 홈페이지(www.safetykorea.org)에서 사전 등록하면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학교 등 단체 등록은 엑스포 사무국(☎ 051-714-7370)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광열 해수부 해사안전국장은 6일 "엑스포를 통해 해양안전 문화가 더욱 확산하고 관련 산업이 국가의 신성장 동력으로 자리 잡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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