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내일 공화 중진 초청 백악관 만찬

입력 2017-06-05 23:16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트럼프, 내일 공화 중진 초청 백악관 만찬

코미 증언 대책·反이민 행정명령 문제 등 논의할듯



(워싱턴=연합뉴스) 이승우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6일(현지시간) 공화당 상·하원 중진 의원들을 백악관으로 초청해 만찬을 할 예정이라고 정치 전문매체 폴리티코가 5일 보도했다.

초청 대상은 마르코 루비오(플로리다)·코리 가드너(콜로라도)·톰 코튼(아칸소)·토드 영(인디애나) 상원의원과 리 젤딘(뉴욕)·프란시스 루니(플로리다) 하원의원 등 6명이다.

루비오 의원은 지난해 대선후보 경선에서 트럼프와 경쟁했다가 패한 여권의 거물급 정치인이다.

또 루니 의원은 전국적으로 공화당의 정치 기금 모금을 여러차례 담당했던 '큰 손'이다. 그는 과거 조지 W. 부시 전 대통령과 2012년 대선에 출마했다가 낙선한 밋 롬니 전 매사추세츠 주지사의 기금 모금 총책을 맡기도 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이들과 만찬을 하면서 어떤 얘기를 나눌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다만 이날 만찬이 제임스 코미 전 연방수사국(FBI) 국장의 의회 증언을 이틀 앞두고 이뤄진다는 점에서 정치적 위기를 타개하고 국민의 시선을 분산시킬 대책을 논의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또 런던 테러를 계기로 트럼프 대통령이 다시 정치적 이슈로 끌어올린 반(反)이민 행정명령 문제도 논의될 가능성이 있다.





lesli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