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연합뉴스) 이해용 기자 = 속초해양경비안전서는 6일 기관고장으로 표류하던 29t 채낚기 어선 D호를 예인 구조했다.
D호는 이날 오전 11시 30분께 양양군 인구항 동방 19마일에서 기관고장으로 항해가 불가능해지자 속초어업정보통신국을 통해 해경에 구조를 요청했다.
속초해경은 50t급 경비함정으로 D호를 예인해 주문진항 해상에서 어장관리선에 인계했다.
해경은 "최근 해상날씨가 변동이 심해 사고 위험성이 높으니 반드시 추진기관과 항해 장비를 철저히 점검하고 나서 출항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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