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봉준 기자 = 한국무역협회는 8일 서울 삼성동 트레이드타워에서 중국 수출에 관심 있는 무역업체들을 대상으로 '중국 수출 제대로 알기' 설명회를 연다고 7일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 수출대금 회수 및 계약불이행 대응방안 ▲ 중국강제인증(CCC), 국가식품의약품감독관리총국(CFDA) 등 중국 주요 인증 및 취득 절차 ▲ 지식재산권 등 대중 수출계약 시 유의사항 ▲ 중국 마케팅 트렌드 등에 대해 소개한다.
강의 후에는 자유무역협정(FTA), 지식재산권, 인증, 무역보험 등 분야에 대한 전문가와 1:1 상담도 진행한다.
중소기업의 중국 수출과 판로 개척을 지원하는 무역협회 차이나데스크는 이날 설명회를 시작으로 전국 10개 지역을 돌며 '중국 수출기업 맞춤형 그룹컨설팅'을 개최한다.
그룹컨설팅에서는 ▲ 중국의 계약불이행 대응방안 ▲ 한-중 FTA 등 중국 시장 접근전략 등을 설명하고, FTA·인증·지식재산권 등 분야별 전문가 심화 컨설팅도 진행한다.
지역별 순회 일정은 ▲ 6월 15일 대전 ▲ 16일 충북 ▲ 21일 울산 ▲ 22일 부산 ▲ 26일 경기북부 ▲ 27일 인천 ▲ 28일 광주 ▲ 29일 전북 ▲ 30일 대구 ▲ 7월 4일 경기남부 등이다.
관심이 있는 무역업체는 컨설팅이 진행되는 10개 지역의 무역협회 지역본부 홈페이지나 유선으로 참가를 신청할 수 있다.
j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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