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영현 기자 = SK네트웍스의 차량관리 브랜드인 스피드메이트가 인도네시아 아킬레스 타이어를 국내 독점 공급한다.
스피드메이트는 7일 아킬레스 타이어 제조사인 인도네시아 '멀티스트라다 아라 사라나(MASA)'와 이 같은 내용의 제휴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MASA는 콘티넨탈, 피렐리 등 세계적 업체와 제휴해 양질의 타이어를 생산하고 있다. 이 회사는 서울 면적의 4.5배에 달하는 천연고무 농장도 직접 운영, 가격 경쟁력까지 갖춘 것으로 알려졌다.
아킬레스 타이어는 미국, 유럽, 아시아 등 전 세계 103개국에 수출되고 있다.
특히 일본에서는 연간 50만본 이상 판매되고 있다. 이번에 국내 출시되는 아킬레스 타이어는 2233(승용차용) 등 4종류다.
스피드메이트는 최근 콘티넨탈 타이어와 마타도르 타이어 독점 공급 제휴 계약을 체결하는 등 타이어 유통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cool@yna.co.kr
(끝)
![](https://img.yonhapnews.co.kr/etc/inner/KR/2017/06/07//AKR20170607071500003_01_i.jpg)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