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승욱 기자 = 박병호(31)가 부진의 늪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미네소타 트윈스 산하 트리플A 구단인 로체스터 레드윙스에서 뛰는 박병호는 7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로체스터의 프런티어 필드에서 열린 스크랜턴/윌크스-바레 레일라이더스(뉴욕 양키스 산하)전에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 1볼넷으로 침묵했다.
박병호는 최근 5경기 연속 무안타에 그쳤다.
전날까지 0.200으로 간신히 2할대를 유지하던 박병호의 트리플A 타율은 0.194(108타수 21안타)로 떨어졌다.
현재로써는 메이저리그 재입성이 멀어지는 듯한 양상이다.
로체스터는 8-1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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