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연합뉴스) 배연호 기자 = 강원 평창군이 서울특별시와 7일 우호 교류 협약을 하고 5개 분야 협력사업 이행을 합의했다.
5개 협력사업은 올림픽 개최 경험 활용 스포츠 도시 구상, 지역 문화·관광·축제 활성화, 귀농·귀촌 희망 시민 맞춤형 지원, 평창군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 확대, 정책 우수사례 공유 및 인적교류 활성화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공 개최에 도움이 될 수 있다면 시 차원에서 어떠한 노력도 마다치 않겠다"라며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1천만 인구 서울특별시와 우호 교류협약을 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협약식을 계기로 동계올림픽, 문화, 관광, 경제, 농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서울특별시와 많은 협력이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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