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불펜피칭' 두산 보우덴 "어깨 상태 문제 없다"

입력 2017-06-07 19:04  

'첫 불펜피칭' 두산 보우덴 "어깨 상태 문제 없다"




(서울=연합뉴스) 신창용 기자 = 두산 베어스의 우완 투수 마이클 보우덴(31)이 부상 이후 첫 불펜 피칭을 소화하며 복귀를 향해 시동을 걸었다.

보우덴은 7일 경기도 이천 베어스파크 실내 불펜에서 30구를 던졌다.

어깨 충돌 증후군으로 지난달 1일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된 이후 첫 불펜 투구다. 스피드는 따로 측정하지 않았다.

보우덴은 투구 후 "첫 피칭이라 80% 정도 힘으로 던졌다. 전체적으로 좋았다. 무엇보다 아프지 않았다. 어깨 상태도 문제없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보우덴의 투구를 지켜본 권명철 투수코치는 "첫 피칭이지만 괜찮았다. 공을 던지는 데 무리는 없어 보인다. 투구 밸런스도 괜찮았다"고 했다.

보우덴은 8일 가볍게 공을 던지며 어깨를 푼 뒤 9일 롱토스 이후 10일 두 번째 불펜 피칭에 나설 예정이다.

이상이 없다면 13일 상동구장에서 열리는 롯데 자이언츠와 퓨처스(2군)리그 경기에 선발로 나선다.

지난해 18승(7패)을 올린 보우덴은 올 시즌 많은 기대를 받으며 출발했으나 2경기에 등판해 1패 평균자책점 7.11로 부진했다.

changyon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