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회 청문회서 "北핵탄두장착 ICBM 美 도달한다고 봐야"
(뉴욕=연합뉴스) 김화영 특파원 = 미국 국방부 미사일방어청의 제임스 시링 청장이 북한의 탄도미사일 기술 진전에 대해 우려를 표시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시링 청장은 7일(현지시간) 북한의 지난 6개월 동안 탄도미사일 실험에서 나타난 기술적 진전을 언급하면서 "큰 우려를 불러일으킨다"고 말했다.
시링 청장은 이날 미 의회 청문회에 출석해 이같이 말하면서 이제는 핵탄두를 장착한 북한의 대륙간 탄도미사일이 미국에 도달한다고 봐야 한다는 견해를 보였다.
quintet@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