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유현민 기자 =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 다시 자금이 빠져나갔다.8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5일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 492억 원이 순유출했다.
471억 원이 새로 들어오고 963억 원이 펀드 환매로 빠져나갔다.
코스피의 상승세가 주춤하면서 하루 만에 2,370선을 내주자 투자심리가 위축된 것으로 풀이된다.
같은 날 해외 주식형 펀드에는 37억 원이 들어오며 3거래일 만에 순유입세로 돌아섰다.
수시입출금식 상품인 머니마켓펀드(MMF)에는 3조1천114억 원의 뭉칫돈이 순유입됐다.
MMF 설정액은 130조1천73억 원, 순자산은 130조9천331억 원으로 각각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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