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g.yonhapnews.co.kr/etc/inner/KR/2017/06/08//AKR20170608039500005_01_i.jpg)
(서울=연합뉴스) 황희경 기자 = 공연제작사 수현재컴퍼니는 작가데뷔 프로그램인 '통통통(通通通) 시즌2'에 참여할 창작자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주류 콘텐츠 시장에 입문하지 않은 창작자가 대상이다. 연극, 뮤지컬 장르에 한해 7월2일 오후 6시까지 개인이나 팀으로 지원할 수 있다. 지원서는 한국콘텐츠진흥원 홈페이지(www.kocca.kr)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선발된 창작자 6팀은 전문가 집단의 1대1 멘토링을 받아 60분 분량의 장막 희곡을 완성하게 된다. 완성된 작품은 10월 '수현재 10분 극장' 실연 무대에 오를 수 있다. 선발 작가에게는 10분 극장 공연시 200만원, 장막 희곡 완성시 300만원 등 총 500만원의 창작 지원금이 지급된다.
완성된 희곡 중 최종 선발된 2편은 내년 4월 쇼케이스 무대에 오른다.
앞서 2016년 6월부터 올해 2월까지 진행된 '통통통 시즌 1'을 통해 8편의 창작작품이 개발됐다. 이 중 최종 쇼케이스 작품으로 선정된 김경주 작가, 이진욱 작가, 오세혁 연출의 뮤지컬 '까라마조프-대심문관'은 내년 상반기 수현재컴퍼니를 통해 제작·공연될 예정이다. ☎ 02-766-6506.
zitron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