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연합뉴스) 고유선 기자 = 교육부는 학생들의 예술 향유 능력과 창의성을 높여주고자 학교 예술교육 모습을 담은 다큐멘터리를 만들어 보급한다고 8일 밝혔다.
다큐멘터리에는 예술교육거점학교 사업이나 학생 오케스트라·뮤지컬·연극 지원 사업 사례를 볼 수 있도록 실제 사업에 참여 중인 중·고교 5곳의 사례를 담았다.
예를 들면 구로중학교 사례를 중심으로 한 다큐멘터리 '예술로 행복한 학교' 편에서는 다문화 학생이 참여하는 뮤지컬 동아리를 통해 학생들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특화된 학교 교육과정' 편에서는 학년별 2개 미술 중점 학급과 소묘실·서양화실·한국화실·그래픽디자인실 등을 갖춘 송곡여고의 예술교육 모습을 볼 수 있다.
교육부는 다큐멘터리를 디브이디(DVD)와 파일 형태로 학교와 각 시·도 교육청에 보급하고, 유튜브를 통해 일반인에게도 공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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