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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박수윤 기자 = 영국의 싱어송라이터 에드 시런(Ed Sheeran)이 오는 10월 29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88잔디마당에서 내한 공연을 한다.
공연기획사 프라이빗커브는 시런이 3집 정규앨범 '디바이드(÷)'(Devide) 발매 이후 월드 투어의 일환으로 한국을 찾는다고 8일 밝혔다. 내한 공연은 2015년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시런은 지난 1월 싱글 '셰이프 오브 유'(Shape of you)와 '캐슬 온 더 힐'(Castle on the hill)을 발매하며 영국 공식 싱글차트 1·2위에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이후 '셰이프 오브 유'가 132개국 아이튠스 1위를 석권하며 탁월한 음악성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1991년 영국 햅든 브리지(Hebden Bridge)에서 태어난 시런은 14세부터 음반을 녹음하기 시작했고, 2011년 발매된 싱글 '더 에이 팀'(The A Team)이 입소문을 타며 차츰 이름을 알렸다.
또 2012년 영국 최고 권위 대중음악상인 '브릿 어워즈'(Brit Awards)에서 최우수 신인상과 최우수 남자 솔로 아티스트상을 수상하며 '루키'로 주목받았다.
작년에는 '그래미 어워즈'(Grammy Awards)에서 시런의 '싱킹 아웃 라우드'(Thinking out loud)가 올해의 노래로 선정되기도 했다.
티켓은 오는 15일 정오부터 인터파크에서 살 수 있다. 티켓 가격은 11만원과 13만2천원 두 종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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