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연합뉴스) 이윤승 기자 = 전북 임실군이 치즈마을 찾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10일부터 임실치즈 스탬프투어를 운영한다.
스탬프투어는 치즈테마파크와 치즈마을에서 체험 후 스탬프 책자를 받아 테마파크 6개소와 마을 2개소에서 스탬프를 찍은 후 판매장에 들러 기념품을 받으면 된다.
테마파크 6개소는 신기한 치즈체험관과 임실치즈의 탄생부터 성장 과정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치즈캐슬, 테마파크 전경을 담아내는 홍보탑, 아이들의 놀이 공간인 플레이 랜드, 시계탑, 포토존 등이다.
치즈마을에서는 로컬푸드 판매장, 체험장, 초가 모정, 치즈의 문 중 2개소에서 스탬프를 찍으면 된다.
도장을 모두 받으면 소정의 선물인 전북투어패스 카드를 선물로 증정한다.
투어패스카드는 전북도를 여행하는 관광객에게 혜택을 주기 위해 출시한 카드로 14개 시·군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전북방문의 해를 맞아 치즈관광 일번지로서 명성을 전국적으로 알리기 위해 스탬프투어를 운영하게 됐다"며 "치즈체험도 즐기고, 여행 후기를 공유함으로써 임실치즈에 대한 입소문을 통해 바이럴 마케팅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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