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연합뉴스) 정찬욱 기자 = 대전시는 합동참모본부와 공동으로 8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무기체계 품질향상과 시험평가 분야 업무발전을 위한 '2017 무기체계 시험평가세미나'를 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이재관 대전시 행정부시장, 김용우 합참 전략기획본부장, 한국신뢰성학회 정해성 학회장, 이종명 자유한국당 의원, 박천홍 한국기계연구원장을 비롯한 관계자 600여명이 참석했다.
'군·산·학·연의 상호이해 증진을 통한 한국적 시험평가 체계 구축'을 주제로 시험평가 정책과 제도, 기술 및 기법, 사례 등에 대한 심도 있는 주제발표와 토의가 진행됐다.
김용우 합참 전략기획본부장은 개회사에서 "합참은 국방부와 합참 중심의 시험평가 체계 안정화와 시험평가 투명성·객관성 강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왔다"며 "이런 기반을 토대로 향후 군·산·학·연 상호이해 증진을 통한 한국적 시험평가 체계 구축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개회식에서 무기체계 시험평가 각종 제도개선 및 정책발전에 기여한 이권주 중령 등 4명이 올해의 시험평가인상을, 고영준 중령 등 5명이 우수 논문상을 각각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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