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당 20연사' 소니 알파9 미러리스 내주 출시

입력 2017-06-08 15:51  

'초당 20연사' 소니 알파9 미러리스 내주 출시

(서울=연합뉴스) 채새롬 기자 = 소니 코리아가 소음·진동 없이 초당 20매 연속촬영이 가능한 전문가용 풀프레임(FF) 미러리스 카메라 '알파9'(모델번호 ILCE-9)을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알파9은 세계 최초 D램 메모리 내장 적층형 이면조사 엑스모어(Exmor) RS CMOS 센서를 탑재했다. 화소 수는 2천420만이다.

기존 알파7R II 대비 센서 출력 속도가 20배 빨라졌고, 프로세싱 속도는 약 1.8배 빨라졌다. 알파7R II 대비 약 25% 빠른 초고속 하이브리드 AF 시스템을 통해 빠르게 움직이는 피사체도 놓치지 않고 포착할 수 있다.

블랙아웃 없이 초당 20 연사로 최대 JPEG 362장, RAW 241장을 촬영할 수 있다는 것이 특장점으로 꼽힌다.

소니는 "왜곡 억제 전자셔터를 통해 1/32000의 빠른 셔터스피드와 완벽한 무소음·무진동 촬영이 가능하다"며 "스포츠, 공연, 보도사진 등에서 전문가들이 사용하기에 유리하다"고 설명했다.

기존 소니 풀프레임 카메라용 배터리보다 용량이 2.2배 늘어난 새로운 배터리(모델 NP-FZ100)가 들어가 장시간 촬영을 지원한다. 가격은 519만 9천원이며, 12일부터 판매된다.

오쿠라 키쿠오 소니코리아 컨슈머 프로덕트 부문 총괄 사장은 "알파9은 기계식 셔터 방식의 디지털 카메라들이 직면하고 있는 한계를 뛰어넘는 제품으로 DSLR 카메라가 제공할 수 없는 혁신적인 기능들을 포함하고 있다"고 말했다.

srchae@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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