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전명훈 기자 = BGF리테일[027410]은 투자회사와 사업회사를 분할하기로 했다고 8일 공시했다.
투자사업 부문은 존속 법인인 '비지에프'가 맡고, 편의점 체인 사업부문 등은 신설 법인인 '비지에프리테일'이 담당하기로 했다.
분할 비율은 0.6511658(비지에프)대 0.3488342(비지에프리테일)다.
회사 측은 "경영자원의 효율적 배분을 통해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함으로써 각 사업부문의 성장 잠재력을 극대화하고 경영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분할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이날 BGF리테일의 분할 재상장을 위한 예비심사신청서를 접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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