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제국 선포 120주년…스타강사에게 역사 듣는다

입력 2017-06-09 06:00  

대한제국 선포 120주년…스타강사에게 역사 듣는다



(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서울시는 올해 대한제국 선포 120주년을 맞아 관련 역사 특강과 특별사진전을 연다고 9일 밝혔다.

이날 오전 10시 서울시청 본관 8층 다목적홀에서는 스타강사로 잘 알려진 '모두의 별별 한국사 연구소' 최태성 소장이 진행하는 역사 특강 '정동길에서 만나는 대한제국'이 마련된다.

최 소장은 대한제국의 역사는 물론, 정동 이곳저곳에 남아 있는 역사문화 자산에 대해 들려줄 예정이다.

시는 "정동은 대한제국에서 대한민국으로 이어지는 근대 한국의 역사를 간직한 곳"이라며 "개항 후 각국 공사관, 교회, 병원, 교육기관 등이 들어서면서 근대화 과정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한 곳"이라고 소개했다.

서울시청 1층 로비에서는 이날부터 16일까지 특별사진전 '오얏꽃 핀 날들을 아시나요'가 열린다.

대한제국 시기 주요 역사적 사건 11개를 중심으로 자주독립 근대국가를 꿈꿨던 당시 사람들의 노력을 전하고, VR(가상현실)로 역사탐방로 '대한제국의 길'을 소개한다.

대한제국의 길은 대한제국 시대 '외교타운'을 이뤘던 정동 일대 구 러시아공사관, 영국대사관, 정동교회, 성공회 성당 등을 잇는 역사탐방로다. 내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조성 중이다.

tsl@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