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연합뉴스) 김용래 특파원 = 프랑스 정부는 8일(현지시간) 북한의 미사일 발사를 규탄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프랑스 외무부는 장이브 르드리앙 장관 명의의 성명을 내고 "북한의 미사일 발사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결의 위반으로 동북아와 국제사회의 안보를 위협하는 행위"라고 비난했다.
이어 외무부는 최근 유엔 안보리에서 대북제재 결의 2356호가 통과된 사실을 언급하고 북한에 대한 국제사회의 제재 강화에 찬성한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프랑스는 유엔 안보리 상임이사국 5개국 중 하나다.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북한은 8일 아침 강원도 원산 일대에서 동해 방향으로 단거리 지대함 순항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 수 발을 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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