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효정 기자 = 북한은 대부분의 지역에서 9일 오후까지 소나기가 내리겠다고 기상청이 예보했다.
평안도와 함경도, 황해도 등에서 이날 오후까지 5∼20mm의 비가 내리겠다고 기상청은 전망했다.
북한 조선중앙방송도 저기압골의 영향으로 대부분의 지역에 구름이 끼고, 동·서 해안과 북부 내륙 여러 지역에서 산발적으로 비가 내리겠다고 밝혔다.
이날 동·서해안 일부 지역에서 한때 비교적 센 바람이 불겠다고 조선중앙방송은 보도했다.
평양의 아침 최저기온은 18도였으며, 낮 최고기온은 26도로 예상됐다.
아래는 기상청이 전한 지역별 날씨 전망. <날씨, 낮 최고기온(℃), 강수확률(%)순>(날씨·강수확률은 오후 기준)
▲평양 : 구름 많음, 26, 20
▲중강 : 구름 많고 가끔 비, 21, 60
▲해주 : 구름 조금, 26, 10
▲개성 : 구름 많음, 27, 20
▲함흥 : 구름 많음, 30, 20
▲청진 : 구름 많고 한때 비, 23, 60
kimhyo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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