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고웅석 기자 = 서울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평소 어린이들의 나트륨 섭취를 줄여 싱겁게 먹기가 생활화되도록 '나(Na) 다운(Down) 교육 프로그램'을 7월 초까지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중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 주관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센터에 등록된 어린이집과 유치원의 조리종사자·원장을 대상으로 중림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진행된다. 참석자들은 4차례에 걸친 교육 프로그램에서 식자재 구매나 음식 조리 때 나트륨을 줄이는 방법 등을 배우게 된다.
센터는 이 프로그램 외에도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방문해 음식의 염도 측정법을 안내하는 등 중구 보건소와 함께 나트륨 줄이기 노력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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