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연정 기자 = 롯데건설은 다음 달 중 강원도 원주시의 원주기업도시 5·6블록에서 1천160가구 규모의 '원주 롯데캐슬 골드파크'를 분양한다고 9일 밝혔다.
롯데건설이 원주기업도시에 조성하는 총 3천500여 가구의 롯데캐슬 브랜드 타운의 마지막 분양단지다.
원주 롯데캐슬 골드파크 5블록은 지하 4층∼지상 30층, 8개 동, 624가구, 6블록은 지하 4층∼지상 30층, 8개 동, 536가구 규모다.
주택형별로는 59㎡A형 285가구, 59㎡B형 35가구, 84㎡A형 509가구, 84㎡B형 118가구, 84㎡C형 95가구, 111㎡A형 94가구, 111㎡B형 24가구로 이뤄진다.
원주 롯데캐슬 골드파크는 원주기업도시 중앙공원을 가까이에서 누릴 수 있는 마지막 자리로 쾌적한 주거 환경을 갖고 있다. 도로를 건너지 않아도 중앙공원 내에 조성된 시설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조망권과 개방감을 누릴 수 있다고 롯데건설은 설명했다.
중앙공원을 끼고 있는 원주 롯데캐슬 1, 2차는 2015∼2016년에 단기간 '완판'되며 성공적으로 분양을 마친 바 있다.
원주 롯데캐슬 골드파크는 도보권 내 통학이 가능한 2개의 학교 부지가 단지 바로 옆에 인접해 있고 원주기업도시 내 중심상업지역, 근린생활시설용지, 공공기관 부지 등도 걸어서 갈 수 있어 주거 편의성이 높다.
모델하우스는 강원도 원주시 단구동 1597-4번지에 마련돼 7월에 문을 연다. 입주는 2019년 12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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