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 대한항공[003490]이 2분기 실적에 대한 기대감으로 9일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이날 오전 9시 2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대한항공은 전날보다 1.73% 오른 3만8천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때 3만8천200원까지 올라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박광래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대한항공의 2분기 매출액이 작년 동기보다 1.3% 증가한 2조8천600억원, 영업이익은 7.6% 늘어난 1천713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상회할 것"이라며 "화물과 여객 부문 실적 호조가 유가 상승분과 5월 임금인상에 따른 인건비 증가를 상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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