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EDM(일렉트로닉댄스뮤직) 프로듀서 탁(TAK)이 빌보드 아시아가 기획한 EDM 컴필레이션 앨범 '일렉트릭 아시아 볼륨 1'(ELECTRIC ASIA Volume 1)에 참여했다.
9일 소속사 뉴타입이엔티에 따르면 15일 세계에 동시 발매되는 '일렉트릭 아시아'는 홍콩에 있는 빌보드 아시아가 한국을 비롯해 일본, 중국, 동남아시아 등 이 지역의 인기 있는 EDM 프로듀서와 아티스트의 음악을 묶은 편집앨범이다.
탁은 이 앨범에서 지난해 10월 발표한 데뷔 앨범 '보이스'(VOICE)의 수록곡인 대표곡 '어퍼 시티'(Upper city)를 새롭게 편곡해 수록했다.
빌보드 아시아의 조너선 세르빈 대표는 "아시아 음악계는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시장으로 성장했지만 아직 팬들의 관심은 아시아의 실력 있는 EDM 프로듀서나 DJ에게 맞춰져 있지 않다"며 "아시아의 흥미로운 EDM을 들어 볼 수 있는 가이드를 제시하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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