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계연 기자 = 공직자 출신의 '늦깎이' 시인 강원석(48)이 14일 오후 6시 교보문고 광화문점에서 사인회를 연다.
국회·청와대·행정안전부 등에서 20여 년간 공직 생활을 한 시인은 지난해 가을 첫 시집 '그대가 곁에 없어 바람에 꽃이 집니다'를 발표했다. 계절의 변화에 맞춰 사랑과 그리움을 노래한 이 시집은 최근 구민사에서 개정판이 나왔다.
구민사 관계자는 "시집이 꾸준히 판매되고 있고 독자들의 요구로 사인회를 개최하게 됐다. 올 가을에는 새 시집 '바람이 그리움을 안다면'을 발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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