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강서 불법 수상레저 행위 3일간 14건 적발

입력 2017-06-09 15:41  

북한강서 불법 수상레저 행위 3일간 14건 적발




(인천=연합뉴스) 손현규 기자 = 인천해양경비안전서는 여름철을 앞두고 이달 7일부터 3일간 경기도 가평군 북한강 일대에서 불법 수상레저 행위를 집중적으로 단속해 14건을 적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수상레저안전법 제28조(관계 행정기관의 협조)에 따라 가평군의 요청을 받고 합동으로 이뤄졌다.

북한강의 청평댐 북쪽부터 남이섬 남쪽까지 약 27㎞ 지역에서 영업 중인 수상레저업체들을 집중 단속했다.

적발 유형은 구명조끼 미착용이 6건으로 가장 많았고, 안전검사미필 5건, 레저기구 미등록 1건, 무등록 수상레저사업 1건, 무면허 조종 1건 등이었다.

북한강은 수상레저의 메카로 불릴 정도로 많은 업체가 영업하는 곳이다.

인천해경 관할 등록 수상레저업체 130곳 중 96곳이 북한강 인근에 몰려있다.

지난해 전국에서 발생한 수상레저 사고 280건(보험사 신고 기준) 가운데 100여 건이 북한강에서 발생했다고 해경은 밝혔다.

so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