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박창수 기자 = 부산신용보증재단은 이달 말까지 돼 있는 조선·해양기자재업 긴급자금지원 특례보증 기간을 올해 말까지 연장했다고 9일 밝혔다.
특례보증은 조선사의 경영악화로 말미암아 자금조달이 어려운 조선·해양기자재기업에 보증료와 금리 우대 등의 혜택을 주는 기업지원 프로그램이다.
재단은 관련 산업의 자금난이 여전하고 부산시의 조선업 구조개선 펀드 등의 활성화 기간을 고려해 특례보증 기간 연장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재단의 특례보증은 1천억원 규모다.
지원을 희망하는 기업은 부산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busansinbo.or.kr)나 콜센터(☎051-860-6600)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pcs@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