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연합뉴스) 이덕기 기자 = 육군 제2작전사령부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오는 한국전쟁 당시 낙동강 지구 전투 승리를 기념하는 '민·관·군 한마음 태권도대회'를 오는 10∼11일 대구실내체육관에서 연다.
100개 팀, 800여명이 출전해 초·중·고 남녀부, 일반부, 군인부로 나눠 체급별 토너먼트 방식으로 경합한다.
첫날 박찬주 제2작전사령관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과 의장대 시범, 태권도 시범을 선보인다.
2작사는 낙동강 지구 전투 승리 의미를 시민과 공유하기 위해 대회장 주변에 병영 포토존, 6·25 영상 상영관을 마련하고 서바이벌 사격 등 각종 체험 행사를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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