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업계 최초 모바일 OTP 도입

NH투자증권, 업계 최초 모바일 OTP 도입




(서울=연합뉴스) 유현민 기자 = NH투자증권이 증권사 중 처음으로 모바일 일회용비밀번호생성기(OTP)를 도입했다고 9일 밝혔다.

모바일 OTP는 스마트폰에서 생성된 일회용 비밀번호로 인증하는 방식으로 스마트폰만 있으면 별도의 OTP 없이도 모든 금융 거래가 가능한 보안 매체이다.

NH투자증권의 모바일 OTP는 '나무 계좌개설'이나 'QV Branch' 앱을 통해 비대면 신규 계좌개설 시 발급받을 수 있다.

진호상 NH투자증권 UX기획팀장은 '비대면 계좌 개설 시 보안 매체를 발급받으려면 영업점을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면서 "모바일 OTP 도입으로 비대면 금융거래 서비스의 편의성을 높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NH투자증권은 올해 초 금융 업계 최초로 손바닥 정맥인증 증권거래서비스를 도입한 데 이어 지문인증, 인식별번호(PIN)인증 서비스를 잇달아 도입했다.

hyunmin6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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