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조재영 기자 = 10일 한국을 공식 방문하는 벨기에의 아스트리드 공주(55)가 방한 기간에 롯데월드 타워를 찾는다.
롯데시네마에 따르면 아스트리드 공주 일행은 오는 15일 롯데 월드타워를 찾아 전망대에서 간담회를 한 뒤 롯데시네마 월드타워 수퍼플렉스G관을 방문한다.
세계 최대 스크린을 갖춘 수퍼플렉스G관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듀얼 레이저 영사기가 설치된 곳이다.
이 영사기는 벨기에 바코(BARCO)사가 개발한 것으로, 기존 영사기보다 풍부하고 생생한 색감을 구현할 수 있다.
롯데시네마 관계자는 "벨기에 바코사의 영사기 설치를 기념하기 위해 공주가 직접 극장을 찾아 듀얼 레이저 영사기 시연회에 참석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황각규 롯데그룹 경영혁신실 실장과 차원천 롯데시네마 대표 등이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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