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광주도시공사가 2017 SK핸드볼 코리아리그 개막 후 16연패 늪에 빠졌다.
광주도시공사는 9일 광주 빛고을체육관에서 열린 여자부 대구시청과 경기에서 24-25로 졌다.
경기 막판까지 24-24로 팽팽히 맞서던 광주도시공사는 종료 1분 05초를 남기고 대구시청 김진이에게 결승 골을 허용해 연패 탈출에 실패했다.
24-25로 뒤진 광주도시공사는 종료 24초 전에 허유진의 슛이 대구시청 박소리 골키퍼에게 막히면서 시즌 첫 무승부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 9일 전적
▲ 여자부
대구시청(7승1무8패) 25(12-13 13-11)24 광주도시공사(16패)
인천시청(7승1무8패) 34(14-10 20-13)23 부산시설공단(10승6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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