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한미희 기자 =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12일 서울 팔레스 호텔에서 '보건의료 빅데이터 전략 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콘퍼런스에서는 지난 3월 구성된 '보건의료 빅데이터 추진단'이 논의해 온 내용을 공유하고 의견을 수렴하는 한편, 보건의료 빅데이터 분야의 최신 연구성과를 소개한다.
추진단 단장을 맡은 김강립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은 "국민건강 증진에 있어 핵심적 역할을 할 보건의료 빅데이터 추진전략이 잘 마련될 수 있도록, 활발한 토론이 이루어지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추진단에는 행정자치부, 미래창조과학부, 산업통상자원부 등 관계 부처와 빅데이터를 보유한 건강보험공단 등 공공기관, 각계 전문가들이 참여해 빅데이터 활용 체계 구축과 활용 서비스 발굴, 데이터 연계 구축 방안, 정보보호 기술 확보 등을 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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