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삼척시청이 경남개발공사를 물리치고 3연패 위기에서 벗어났다.
삼척시청은 10일 광주 빛고을체육관에서 열린 2017 SK핸드볼 코리아리그 여자부 경남개발공사와 경기에서 25-18로 승리했다.
지난달 20일 역시 경남개발공사를 25-16으로 꺾은 이후 SK 슈가글라이더즈와 서울시청에 연달아 패한 삼척시청은 3주 만에 다시 만난 경남개발공사를 물리치고 최근 부진을 털어냈다.
삼척시청에선 정지해가 7골, 김한나가 5골을 터뜨렸다. 골키퍼 박미라는 상대 슈팅 27개 가운데 절반에 가까운 13개를 막아내며 선방했다.
11승 1무 5패가 된 삼척시청은 2위 서울시청(13승 3패)과 승점 차를 3으로 좁혔다. 1위는 13승 1무 2패의 SK다.
◇ 10일 전적
▲ 여자부
삼척시청(11승 1무 5패) 25(14-10 11-8)18 경남개발공사(2승 15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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