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불 AP=연합뉴스) 아프가니스탄 동부 난가하르 주(州) 아친 지역에서 한 아프간 군인의 총격을 받아 현지 파견된 미군 2명이 사망했다.
난가하르 주지사 대변인은 10일(현지시간) 이번 공격으로 또 다른 미군 2명은 부상했다고 덧붙였다.
미군은 이에 대해 특별한 논평을 내놓지 않았다.
이런 식의 내부자 공격은 이전에도 발생했다. 지난 3월 다른 한 아프간 군인이 헬만드 주에 있는 군 기지에서 외국군을 상대로 총격을 가했고, 이 때 미군 3명이 다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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