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연합뉴스) 권선택 대전시장이 11일부터 20일까지 베트남 호찌민시·빈증성, 미얀마 양곤·네피도, 태국 방콕, 대만 타이베이·가오슝 등 동남아 7개 도시를 방문한다.
권 시장은 이번 방문에서 호찌민·빈증성 등 베트남 남부지역 통상사무소 개소식 등에 참석하고 가오슝 등 주요 도시와 우호협력협정 체결 및 의향서를 교환한다.
또 9월 10일부터 13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17 아시아·태평양 도시정상회의'(2017 APCS)에 방문 도시 시도지사들의 참석을 요청한다.
특히 미얀마 민주화 지도자로 현 최고 실권자인 아웅산 수치 여사를 APCS 특별연사로 초청할 예정이다.
대전시 청렴 공무원 시민이 선발한다
(대전=연합뉴스) 대전시는 올해 청렴 공무원을 시민 추천을 받아 선발한다.
선발대상은 시 본청·사업소, 자치구 소속 5급 이하 공무원으로 청렴하고, 부당한 청탁이나 금품수수 등을 물리친 공무원, 주민 불편사항을 헌신적으로 해결해 지역사회 편익을 증진한 공무원 등이다.
오는 10월 11일까지 시민사회단체 대표, 각급 부서장 또는 기관장이나 19세 이상 시민 50명 이상이 연서로 추천하면 된다.
시의회 의원, 민간인(시민단체 회원), 대학교수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서면심사와 현지실사 후 공적을 대전시 시도행정포탈에 공개, 검증해 최종 3명 이내로 선발한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www.daejeon.go.kr)를 참고하면 된다.
대전시 공무원 '승차대기 알림 기능 버스 승강장' 특허
(대전=연합뉴스) 대전시 생태하천과에 근무하는 한동일 주무관이 장애인 등 교통약자를 위한 '승차대기 알림 기능을 갖춘 안전 질서 버스 승강장' 허를 받았다.
이 특허는 버스 승강장에 교통약자 승차대기 알림 기능을 갖춰 버스 운전자가 일반 승객들과 함께 있는 휠체어 장애인이나 노약자, 임산부 등을 미처 보지 못하고 그냥 지나치는 일이 없도록 고안한 것이다.
또 버스가 승강장에 정확히 정차할 수 있도록 유도해 출퇴근 시간대 승객들이 도로에까지 우르르 몰려가 승차하는 위험한 상황을 막아준다.
한 주무관은 버스정책과 근무 당시 이런 문제 해결방안을 고민하고 연구해 특허까지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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