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뤼셀=연합뉴스) 김병수 특파원 = 브뤼셀에 있는 주(駐) 벨기에·유럽연합(EU) 한국문화원은 내달 10일부터 8월 4일까지 4주간 케이팝(K-POP)을 좋아하는 벨기에 및 유럽인을 대상으로 K-POP 댄스와 보컬을 가르치는 K-POP 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K-POP 아카데미는 K-POP을 좋아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수강을 신청할 수 있다. 모집인원은 130명.
보컬·댄스 강좌는 싱어송라이터 김지혜 씨와 케이팝 전문 안무가 장완표, 송재섭 씨 등 한국의 K-POP 전문 강사진에 의해 초·중급반 수준별로 이뤄진다.
한편, 참가자들은 내달 28일 브뤼셀에서 유동인구가 많은 '로지에(Rogier) 역'에서 플래시몹을 통해 K-POP을 벨기에인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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