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서울 강동구는 이해식 강동구청장이 세계적인 친환경 비영리단체인 '더그린오가니제이션'(The Green Organization)이 주관하는 '2017 세계그린대사'에 임명됐다고 12일 밝혔다.
이 구청장을 대신해 김진만 부구청장이 9일 오후(현지시각) 영국 런던 국회의사당에서 열린 수여식에서 임명장을 받았다.
이 구청장은 성공적인 환경 프로젝트를 세계에 알리고, 환경보호와 생태 환경도시 조성을 위해 국제사회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구는 2009년부터 '2020년 1가구 1 텃밭'을 목표로 도시농업 활성화, 3무(無) 농법 준수, 음식물쓰레기 퇴비제작 등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이해식 강동구청장은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생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친환경 사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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