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미 "후분양제, 투기방지 효과 있지만 신중히 검토"

입력 2017-06-12 14:06   수정 2017-06-12 14:08

김현미 "후분양제, 투기방지 효과 있지만 신중히 검토"

(세종=연합뉴스) 윤종석 기자 =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는 후분양제 도입 문제와 관련해 "투기 방지 효과가 있지만 특정 분양제도를 의무화하는 것은 신중히 검토해야 할 문제"라고 밝혔다.

12일 국회 더불어민주당 안호영 의원실이 제출받은 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 답변자료에 따르면 김 후보자는 "후분양제는 소비자의 권익 보호를 강화하고 투기를 방지하는 효과가 있다"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그러나 그는 "현행 법령상 후분양제를 선택할 수 있으며, 선분양제와 후분양제가 가지는 장단점을 고려할 때 특정 분양제도를 의무화하는 것은 신중히 검토할 필요가 있다는 입장도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장관으로 취임한다면 양측 입장을 균형 있게 고려해 후분양제 의무화에 대해 신중하게 검토해 보겠다"고 덧붙였다.

banana@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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