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태균 기자 = 네이버는 우수 식문화 콘텐츠 제작자를 뽑는 '2017 푸드 크리에이터 공모전'의 수상자로 '프레시멘토' 등 10개 팀을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최우수상을 받은 프레시멘토는 수박 막걸리 칵테일 등 기발한 레시피를 선보이고 특산물 산지직송 서비스의 활용법을 소개하는 등의 생활밀착형 콘텐츠를 만들어 호평을 받았다.
2등상인 우수상 수상자인 '팀영쿡'과 '홍사운드'는 오븐으로 만드는 패밀리 레스토랑 음식 조리법과 ASMR(심리적 안정을 유도하는 음향 기술)을 활용해 음식을 먹는 장면을 세밀히 보여주는 '먹방' 등으로 관심을 끌었다.
네이버는 이번에 선발한 10개 팀에 소정의 상금·부상과 함께 창작자 전문 교육과 제작 지원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공모전 시상식은 지난 10일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열렸다.
ta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