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연합뉴스) 류수현 기자 = 스타 피아니스트 임동혁(33)이 오는 25일 경기도문화의전당에서 독주회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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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동혁의 경기도문화의전당 공연은 2013년 '피스 앤 피아노 페스티벌' 이후 4년 만이다.
임동혁은 지난 3월 경기도문화의전당이 독일 수제 피아노 브랜드 스타인웨이의 그랜드피아노(모델명 D-274)를 구매할 당시, 피아노를 직접 쳐보고 소리를 감별해 전당이 피아노를 선택하는 데 도움을 준 것으로 알려졌다.
임동혁은 이번 공연에서 자신이 고른 D-274로 쇼팽 녹턴 Op.27-2와 화려한 변주곡, 발라드 1번, 쇼팽 24개 전주곡 Op.28 등을 연주한다.
정재훈 경기도문화의전당 사장은 12일 "최고의 기술로 제작된 스타인웨이 그랜드피아노가 최고의 피아니스트 임동혁과 만나 그 특유의 아름다운 음색을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현재 뉴욕에 거주하고 있는 임동혁은 유럽과 북미, 아시아를 중심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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