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미 "민자도로 통행료 경감·명절 통행료 면제 추진"

입력 2017-06-12 15:51   수정 2017-06-12 15:55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김현미 "민자도로 통행료 경감·명절 통행료 면제 추진"

(세종=연합뉴스) 김동규 기자 =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가 민자고속도로 통행료 경감 계획과 명절 및 평창동계올림픽 등 특정 기간 고속도로 무료 운영 방침을 천명했다.

12일 국회 더불어민주당 안호영 의원실이 제출받은 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 답변자료에 따르면 그는 "계약기간 연장, 사업자 변경 등을 통해 민자고속도로 통행료 인하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서울외곽 북부 민자고속도로 구간 통행료 인하를 먼저 추진하고, 그 효과를 분석한 뒤 다른 노선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또 실행력을 높일 수 있도록 관련 법령 개정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명절과 평창올림픽 기간 등 특정 기간과 동해선, 광주-대구선 등 특정 구간 고속도로 통행료를 면제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다각적인 검토와 의견수렴을 거쳐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후보자는 내년부터 경부·영동선 등 전국 고속도로에 차세대 ITS(C-ITS)를 단계적으로 구축하고 2020년까지 기존 도로 영업소를 대체하는 '스마트톨링'(주행 중 자동 요금부과)을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C-ITS는 교통사고나 도로 공사, 결빙 등 도로의 위험요소를 감지해 운행하는 차량의 단말기에 실시간으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

2020년까지 졸음쉼터 확충, 2022년까지 마을 전후 100m를 보호구간으로 지정하는 '빌리지존' 확대, 포트홀 발생을 예방하고 드론 등으로 이를 확인해 보수하는 '제로 포트홀' 등 안전 고속도로 추진 계획도 밝혔다.

dkkim@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