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연합뉴스) 김인유 기자 =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태국·미얀마 해외시장개척단에 참가할 이천시 관내 중소기업 10개사를 다음 달 6일까지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아세안 시장 진출을 돕고자 이천시와 공동으로 마련한 해외시장개척단은 오는 9월 18일부터 23일까지 태국 방콕과 미얀마 양곤에서 현지 바이어와 개별상담하며 수출방안을 모색한다.
참가 기업은 항공료 일부와 통역비·시장조사비, 현지 단체이동 시 차량 등을 지원받는다.
인도차이나 반도에서 경제 규모가 가장 큰 태국은 교통 여건이 뛰어나 물류 허브로 주목받는 곳으로 외국 자본유치에 적극적이다.
아세안 10개국 가운데 한국이 4번째로 투자를 많이 하는 미얀마는 최근 한류의 영향으로 한국 제품에 대한 인지도가 높아 우리 기업의 선점이 필요한 곳으로 평가된다.
태국·미얀마 시장개척단에 참가하려는 기업은 이지비즈 홈페이지(www.egbiz.or.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신청하면 된다. (문의: 경기경제과학원 남부지소 ☎070-7726-9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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