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선 투표 시 내달 17일 당 대표 확정
(서울=연합뉴스) 한지훈 기자 = 정의당이 12일 차기 당 지도부 선거 일정에 돌입했다.
정의당은 차기 당 대표와 부대표, 전국위원, 당 대의원을 선출하기 위한 전국동시당직선거 일정을 이날 공고했다.
정의당은 오는 17일 선거인명부를 확정하고, 오는 18∼19일 이틀 동안 후보자 등록을 받아 기호를 추첨한다.
이어 7월 6∼9일 온라인 투표를, 같은 달 10일 현장 투표를 각각 시행한다. 당 대표와 부대표 선거에 한해 7월 11일 ARS 모바일 투표도 병행한다.
만일 당 대표 후보자 중 과반 득표자가 없으면, 1·2위 득표자에 대해 7월 12∼17일 온라인·현장·ARS 모바일 결선 투표를 하고, 17일 당선자를 확정할 예정이다.
정의당은 이번 선거를 통해 당 대표 1명, 당 부대표 3명, 전국위원 50명, 당 대의원 429명을 각각 선출한다.
hanjh@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