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상현 기자 = 국립한글박물관은 독일 학자인 알브레히트 후베 서울대 독어교육과 객원교수를 초청해 16일 오후 3시 강연회를 연다고 13일 밝혔다.
독일 본대학에서 한국어번역학과 교수를 지낸 후베 교수는 평생을 한글 연구에 매진했다. 그는 강연회에서 훈민정음 창제 원리와 철학, 한글의 확장성과 가능성에 관해 이야기한다.
이번 강연회는 '외국인 한국학자가 바라본 한국어와 한글 그리고 한국인' 인문학 특강의 첫 번째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참가 신청은 국립한글박물관 누리집(www.hangeul.go.kr)에서 무료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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