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고웅석 기자 = 서울시설공단은 오는 24일 서울어린이대공원에서 진행하는 놀이워크숍 '월간 세가터(세상에서 가장 큰 놀이터)'에 참여할 어린이 참가자 60명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공단에 따르면 '월간 세가터'는 참여자 모두가 놀이를 이끄는 주체가 돼 놀이를 발견하며 도심에서 경험하기 어려운 자연을 느끼고 즐기는 놀이워크숍이다.
'월간 세가터'의 6월 주제는 '바람이랑 놀자'이다. 바람을 느끼고 탐색하며 바람을 이용한 놀잇감을 만드는 이번 행사는 24일 오전 11시, 오후 1시, 오후 3시 등 총 3회에 걸쳐 서울어린이대공원 맘껏놀이터에서 진행된다.
회당 2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참가비는 1인당 1천원이다. 참가신청은 14일 오전 10시부터 서울공공서비스예약(http://yeyak.seoul.go.kr)에서 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02-450-9328)로 문의할 수 있다.
1973년 5월 5일 개원해 올해로 44년이 된 서울어린이대공원은 53만6천088㎡ 면적에 동물원, 식물원, 놀이동산, 산책로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freemon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