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도서관 OAK 콘퍼런스·스페인어문학회 학술대회

국립중앙도서관 OAK 콘퍼런스·스페인어문학회 학술대회




(서울=연합뉴스) 박상현 기자 = ▲ 국립중앙도서관은 학술정보 공유가치 확산을 위해 15일 국제회의장에서 '2017 OAK(Open Access Korea) 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오픈액세스'(OA)는 온라인에서 법적, 기술적, 경제적 제약 없이 자유롭게 학술정보에 접근할 수 있는 정보 유통 모형으로, 한국형 오픈액세스 보급사업인 OAK는 2009년에 시작됐다.

이번 콘퍼런스에서는 정재승 한국과학기술원(KAIST) 교수의 기조 강연에 이어 김경철 국립중앙도서관 사무관이 세계 오픈액세스 동향을 보고하고, 남영준 중앙대 교수가 '글로벌 OA 변화에 따른 대응 방안'에 대해 설명한다.

김지현 이화여대 교수, 이정훈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실장, 이혜용 국립중앙도서관 주무관의 주제 발표도 진행된다.

▲ 한국스페인어문학회는 17일 울산대에서 한국교육과정평가원과 함께 '국내 스페인어 교육 현황과 발전 방안'을 주제로 학술대회를 연다.

국내외 학자들이 스페인어학과 교육학, 스페인 문학, 중남미 문학, 스페인·중남미 문화와 지역학 등으로 분야를 나눠 주제 발표를 한다.

학술대회에는 곤살로 오르티스 주한 스페인대사와 스페인 한림원 회원인 호세 마리아 메리노가 참가한다.

psh5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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