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수윤 기자 = '울트라 뮤직 페스티벌'이 시작한 일렉트로닉댄스뮤직(EDM) 축제 열기를 '하이네켄 프레젠트 스타디움'이 이어받는다.
하이네켄 스타디움 측은 다음달 8일 서울 송파구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하이네켄 프레젠트 스타디움 2017'을 연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공개된 라인업에는 대닉, 크리스 레이크, 뉴톤(Nu:Tone), 스파이(S.P.Y), 앨리슨 원더랜드, 아티 등이 포함됐다.
네덜란드 출신의 대닉은 영국의 음악잡지 디제이 맥(DJ Mag)이 선정한 '톱 100 DJ' 순위에 2013년부터 4년 연속 선정된 아티스트다.
스코틀랜드 출신의 크리스 레이크는 하우스 장르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호주 출신의 신예 앨리슨 원더랜드는 EDM과 힙합을 섞은 신선한 디제잉을 선사할 예정이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하이네켄 스타디움은 거대한 오각형 공연장에 다섯 개의 무대를 설치해 각 무대에서 조금씩 다른 댄스 음악을 선보일 계획이다.
'위대한 여정'을 콘셉트로 잡았으며, 발광다이오드(LED) 불빛 쇼, 불꽃놀이 등 화려한 무대연출을 마련했다.
입장권은 인터파크(ticket.interpark.com)와 예스24(ticket.yes24.com)에서 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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