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도연 기자 = CJ오쇼핑은 PB(자체제작) 테이블웨어 브랜드 '오덴세'(Odense)를 독립 브랜드로 리뉴얼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로써 오덴세는 CJ오쇼핑 외에도 한샘 플래그샵 4곳 등 오프라인 매장과 H몰, GS샵, 롯데아이몰, 갤러리아몰, AK몰 등 다른 온라인 쇼핑몰에서 판매된다.
올해 안에 G마켓 등 오픈마켓에도 입점할 예정이다.
2013년 론칭한 오덴세는 음식을 맛있고 아름답게 담아낸다는 '플레이팅' 콘셉트를 내세워 출시 이후 누적 매출 250억 원을 기록했다.
CJ오쇼핑은 '오덴세 플레이팅 랩'을 운영하며 고객 대상 플레이팅 클래스를 분기에 1회씩 열고 오는 10월에는 관련 서적을 발간할 예정이다.
오덴세 브랜드를 담당하는 박준범 CJ오쇼핑 BM(브랜드 매니저)은 "최근 1인 가구 증가와 가정간편식(HMR)의 인기에 힘입어 요리의 즐거움을 찾고 있는 고객들이 늘고 있어 테이블웨어 시장도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dy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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