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준FM 26일 개편
(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MBC가 라디오 드라마를 부활시킨다.
MBC 표준FM(95.9㎒)은 한국경제사를 소재로 한 라디오 드라마 '한국경제 오디세이'를 다음달 1일부터 매주 토요일 오전 8시10분에 방송한다고 13일 밝혔다.
1980년대 한국경제의 호황기부터 1997년 외환위기의 과정 등을 드라마 형식으로 재구성한다.
MBC 표준FM은 이를 포함해 오는 26일 개편을 단행한다.
'신동호의 시선집중'은 오전 6시15분에서 오전 7시30분으로 방송 시간대를 옮긴다. 두 명의 시사 평론가가 뉴스를 심층 분석하는 코너를 신설하고, 유튜브에 '시선집중' 채널(https://www.youtube.com/channel/UCTTmtS2ljy1vyl_s-d_LEHQ)을 개설해 청취자와의 접점을 넓혀 나갈 예정이다.
'이진우의 손에 잡히는 경제'는 는 매일 오전 11시10분으로 옮기면서 기존 30분에서 50분으로 확대 편성된다,
'그건 이렇습니다 김완태입니다'는 월~토 오전 6시15분(일 오전 6시 5분)으로, 매주 일요일에 방송되는 '라디오 북클럽 장원재입니다'는 오전 6시5분에서 오전 8시10분으로 시간대를 옮긴다.
pretty@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